2010/02/13 12:13
[하드웨어]
이어폰과 게임기 사이의 줄이 조금씩 신경쓰일때가 있습니다.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때 우산을 폈다 접을때, 문을 열때 등등
가끔 주머니의 휴대폰을 꺼내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지하철에 앉아 있을때, 게임을 하고 있을때, PMP를 듣고 있을때 등등
가끔 게임을 열중하고 있어서 전화벨소리를 듣지 못할때가 있지 않나요?
여러분은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어떤 기능이 있길 원하시나요?
전
첫번째는 편한것
두번째는 편한것
세번째는 편한것
입니다.
그 이유는 블루투스가 이어폰보다 불편하면 블루투스를 쓸 필요가 없기때문이지요.
-PSP-N270G의 장점 (이하 N270)-
1. 멀티 페어링
프로파일에 따라 게임기는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휴대폰은 핸즈프리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즉 게임기(PSP)에서 블루투스로 게임/영화,음악 감상을 하던 중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 모드로 변환되어 자동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음질
기존에 사용하여 보았던 어느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음질이 좋았습니다. +_+
아. 이거 제대로 만났네요. 음악을 듣거나 영화보고 게임할때 들리는 소리가 작아지지도 않았고 노이즈가 끼지도 않았고 역시 게임기 용 주변기기를 목표로 만든 것인지 깨끗한 음질과 볼륨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3. USB 충전
기존에 쓰던 블루투스 헤드셋 SBH-170은 전용충전기여서 외부에서는 충전을 못하는 불행항 사태가 너무 많았습니다. N270에서는 USB miniB 단자에 케이블만 꼽으면 충전이 시작되네요.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4. 이어폰 분리형 (N270에는 번들 이어폰이 없습니다.)
이어폰을 원하는 형태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타입으로 in-ear든 클립형태든 헤드폰 형태든 3.5파이 단자에 연결만 하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루투스에 고급 이어폰을 꼽고 싶었지만 블루투스의 대세가 넉백형이나 클립형이어서 리시버 타입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리서버타입이야말로 블루투스의 앞으로 가야할 길 같네요.
5. 마이크
모든 리시버 타입 핸즈프리의 장점일지도 모르나 다른 형태의 블루투수 기기에 비하여 장점으로 따질 수 있습니다.
넉백형태나 헤드폰타입을 쓸때 핸즈프리를 사용하면 주변의 잡음이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마이크가 멀어서죠 다른사람이 본인의 입보다 가까운곳에서(?) 소리를 낼때 그 음은 마이크를 통하여 상대방에게 전해지게 됩니다. 받는 쪽에서 "왤케 시끄러워"라고 해서 전 그 이후로 다시는 핸즈프리기능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네요. 다행이 N270에 붙어 있는 마이크는 손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위치에 잡아두고 말하면 되겠지요?
보통은 앞주머니 부근에 위치하게 되어 특별히 손으로 가까이 하지 않아도 원하는 음질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6. 뒷면 클립
옷깃이나 주머니에 쏙 하고 클립을 끼우니 가벼운 블루투스 리시버이지만 더욱 그 무개가 느껴지지 않게 되어 활동하기 정말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PSP-N270G의 단점-
1. 아쉬운 핸즈프리기능
휴대폰을 핸즈프리로 연결하면 아주 약간의 노이즈가 들립니다. 핸즈프리 프로파일의 특성인지 다른 휴대폰과 연결해도 조금씩 노이즈가 들립니다. 상대방은 잘 들린다고 하네요. ^^;
소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가려움을 한번에 해결해준 N270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PSPgo를 들고 다니면서 전화는 항상 진동이었습니다. 전화벨 소리를 못들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인이어폰 타입의 이어폰을 쓰고 싶었습니다. 이어폰 교체형의 리시버는 대부분 고가였기때문에 엄두도 못냈습니다.
이렇게 저렴하고 모든 기능에 충실하고 또한 음질마저 최상이니 이 이상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PSP의 주변기기가 아니라 진정한 블루투스의 최강자로 조금 더 잘 알려지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N270의 리뷰를 마칩니다.
PSP-N270G사진


